[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경기 연천군은 오는 9월 2일 한탄강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연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착한경제, 착한기업, 착한소비'란 주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소득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알리고 사회적경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연천의 사회적경제기업 11개소를 비롯해 동두천 4개소, 의정부 5개소, 양주 1개소 등 총 21개소의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다.
기업들은 이날 직접 만든 빵, 다문화음식, 무항생제 유제품, 막걸리, 천연초, 전통식품 등을 선보이고 찹쌀경단 만들기, 가죽공예와 머리핀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인절미 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물총대전과 붐붐, 버블마술, 밴드공연, 디제잉,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참여로 네트워크를 구축·활성화 계기 마련에 큰 의의가 있다"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