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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보건소, 효문동 새마을부녀회 건강리더와 건강체크 홍보관 운영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8-30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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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행복발전소 밥퍼 급식소, 어르신의 건강상태 확인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30일 ㈔행복발전소 밥퍼 급식소에서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상담하는 건강체크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날 건강체크 홍보관에서는 혈압과 혈당 체크 및 상담, 구강상담, 치매상담, 싱겁게 먹기, 기타 계절별 건강관리에 대한 홍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건강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효문동 새마을부녀회가 봉사자로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체크를 도왔다.

지역사회 건강리더는 지역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주민 리더로 생활 주변의 건강문제를 모니터링하고 보건소와 함께 해결방법을 고민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평소 지역사회에서 급식소 봉사를 하는 건강리더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부터 분기별로 급식소에서 건강체크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효문동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평소 급식소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이 고혈압과 당뇨 등의 질환을 갖고 있으면서도 짜게 음식을 드시는 등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여건이 허락지 않아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는 어르신들에게 이런 기회를 통해 경각심을 심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리더로 더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사회 건강인식 고취를 위해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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