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내년도 신규시책 발굴과 추진을 위해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민선6기 지속가능한 발전과 원동력이 될 핵심과제는 물론, 새정부 국정과제, 2027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시책 등 80여 건의 신규시책이 나왔다.
주요 신규시책으로는 ▲정책과제발굴 대응전략 추진 ▲새내기 공무원들의 아이디어 제안 '아이디어 뱅크'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특성화 도서관 운영 ▲등록면허세 원스톱 처리 안내 ▲공간정보와 빅데이터를 융합한 정책지도 개발 ▲인문학과 함께 하는 자활사업 ▲걸어서 5분 공보육 인프라 구축 ▲농수산물가공업체 육성 및 지원사업 ▲생활공해 저감사업 ▲호계천 하천환경 개선사업 ▲태교콘서트 등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시책 발표와 함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북구는 내년도 국비 편성방향과 연계한 신규시책의 경우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내년은 민선6기 주요 핵심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마무리돼야 하는 시점"이라며 "북구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좋은 시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