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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풍성'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8-29 10: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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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와의 만남, 매직쇼와 버블쇼, 원화 전시 비롯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구립도서관 7곳과 작은도서관 13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작가와의 만남, 매직쇼와 버블쇼, 원화 전시, 한달간 구립도서관 3곳 이상을 방문해 5회 이상 대출을 한 이용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매일매일 도서관 출첵' 행사 등이 9월 한달간 풍성하게 도서관을 채운다.

특히 내달 1일 개관하는 매곡도서관도 개관을 기념하는 다양한 독서의 달 행사를 준비해 주민들을 맞는다.

중앙도서관은 총 1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9월 9일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는 그림책 '신통방통 세가지 말'의 김경희 작가를 초청,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유쾌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23일에는 인형극 '짱구의 마음 속 여행'이, 오는 16일에는 '겁쟁이 빌리'를 읽고 걱정인형을 함께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개관과 함께 독서의 달 행사를 진행하는 매곡도서관에서는 오는 1일 스트릿 버블쇼 등 총 13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의 자연을 정겹고 세밀하게 표현하는 이태수 생태 작가의 그림책을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강연이 오는 1일 오후 4시 시청각실에서 열리고, 이태수 작가의 원화작품전도 램프 갤러리에서 이어진다.

기적의도서관은 오는 9일 아빠와 함께하는 북스타트 플러스 등 11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달 내내 도서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미션을 독서쿠폰으로 제작해 미션을 수행할 때 마다 도장을 찍어주는 독서쿠폰제를 운영하고,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도서관 테라스에서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테라스 도서관 위크도 진행한다.

농소1동도서관에서는 그림엽서 독서대전과 4행시 짓기 등 11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는 16일 오후 3시 다목적실에서는 샌드아트&매직쇼가 열리고, 힐링아트 인문학기행 강연과 탐방도 진행한다.

농소3동도서관은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도드림 북마켓을 개최하는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드림 북마켓은 과년호 잡지 배부,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체험, 먹거리 장터 등으로 다채롭게 열린다.

염포양정도서관은 아름다운 시어 전시회 등 12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16일 오전 10시에는 '꽃살문' 김지연 작가와 함께하는 가족 장서인 만들기가, 9일 오전 10시에는 나를 표현하는 목각인행 만들기가 진행된다.

명촌어린이도서관은 독서퀴즈 시간을 마련해 정답자를 추첨, 도서를 증정하는 등 11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독서의 달 행사 참여 및 사전접수는 각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독서의 달 행사로 도서관을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해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9월, 도서관에서 즐거운 탐험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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