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울산 재도약의 계기 마련과 '성년 울산'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KBS 열린음악회가 마련된다. 

시는 내달 5일 오후 7시 30분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KBS 열린음악회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번 울산 행사에서는 이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윤수일 밴드, 박완규, 버블시스터즈, 임형주, 소프라노 김순영, 박현빈, 홍진영, 워너원, 소나무, 울산시립합창단, KBS관현악단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초대권은 오는 29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 배부(1인 최대 2매)할 계획이며, 관람객들은 당일 오후 6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는 오는 내달 17일 오후 6시부터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