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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초 문화재청 예비 사회적기업 '답사친구' 독도 프로그램 추진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8-25 18:10:59
  • 수정 2017-08-26 10: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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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3~4일 '우리 땅 독도 탐방대' 프로그램 올해로 12회째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에서 처음으로 문화재청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답사친구(대표 유문화)가 '우리 땅 독도 탐방대'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기로 했다.

㈜답사친구는 매년 1~2회씩 진행 해 오던 답사친구의 울릉도 독도 탐방이 올해 12회째가 확정돼, 초·중·고 학생 150명으로 '우리 땅 독도탐방대'를 구성해 내달 3일부터 1박 2일간의 여정을 떠난다고 25일 밝혔다.

각 학교는 교과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계기교육, 자율학습시간 등에 학생들에게 독도의 중요성과 동북아 영토분쟁의 역사적 배경 등을 가르친다.

답사친구에 따르면 일본 정권의 보수화로 독도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돼 학생들에게 올바른 영토관을 심는 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는 이때 답사친구의 꾸준한  독도 탐방을 통한 현장 교육이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답사친구 유문화 대표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과 같이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역사를 제대로 가르친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특히 역사적으로 명백한 사실을  왜곡하는 일본 정부의 잘못된 보도와 교과서 수록과 강제 징용 역사의 왜곡 등 일제 침탈시기의 정당성을 외치고 있는 이때  이번 탐방대의 독도 진행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답사친구(052-223-2279)로 연락하면된다.

한편, 지난 2006년 시작한 답사친구는 학부모들과의 신뢰가 바탕이 돼  꾸준한 성장으로 지난 2010년 ㈜법인으로 설립됐고 법인설립 이후 2만여 명 정도의 회원이 답사에 참여했다.

또한  여성가족부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과 지난해 사회서비스 바우처 지정기관으로 등록됐다.

이처럼 답사친구는 울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활동들을 인정받아  지난 7월 14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도 받는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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