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내달 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사제방유적전시관 체험실에서 '9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일, 16일, 23일, 30일 총 4회 개최된다.
옛날 우리 선조들이 농사를 위해 물을 다뤘던 방법과 농기구 등을 알아보고, 약사동 제방의 특징을 살펴본 뒤 제방을 북 아트로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구성되며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1학년 ~ 6학년) 동반 10가족으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6~7세기에 부엽공법(敷葉工法) 등 당시 첨단 토목 기술로 축조된 수리시설인 제방과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농기구, 토기 등 출토품들이 전시돼 있어 흥미로운 역사 공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