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정일교)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세상을 읽습니다 내일을 만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내달 1일~30일까지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증진시키고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9월 독서의 달 행사는 ▲책향기 삼행시 공모 ▲다독자 시상 ▲책 속 도깨비를 찾아라 ▲오늘의 주인공은 나야 나! ▲당첨! 올해의 책 ▲올해의 책 독서퀴즈 ▲올해의 책 나만의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체험 행사와 ▲지역작가 초청강연회 ▲이서윤 초대전 등의 23개 행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역작가 초청 강연회에는 '각하, 죽은 듯이 살겠습니다'의 저자 구광렬 작가를 초청해 우리사회에 가장 필요하고 숙명적인 질문인 분단에 대해 이야기하며, 올해의 책과 관련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이서윤 작가 초대전 '자연-개체의 이야기-Bird'는 도서관에서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학교도서관지원협력과 열람봉사팀으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