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책과 독서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기획했다.

지역 주민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서의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오는 2일 '전남 강진으로 떠나는 가족역사탐방', 오는 10일 저자와의 만남에는 '콩알 밤이 스물세 개' 그림 동시집의 저자 '남은우 작가 그림 동시 이야기', 오는 16일 '신통방통 세 가지 말' 그림책 저자인 '김경희 작가가 들려주는 1인 그림책 극장', 오는 24일 공연에는 어린이연극 '개구리 왕자', 교육극 '짱아는 못말려'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행사기간 내에 연체된 도서를 반납하는 회원에게는 대출정지를 해제하는 '도서 연체자 해방'과 대출 권수 확대(6권)가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홈페이지나 울주옹기종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의 도서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에 즐거움과 유익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