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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학교 급식 공급 농산물 농약 검사체계 강화로 식자재 불신 해소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8-23 16: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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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지정 검사기관 무농약, 유기농산물 인증 받은 농산물만 취급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북구가 학교 급식 식재료 농약 검사체계를 강화해 학부모들의 식자재 불신을 해소하고 있다.

북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학교 급식에 납품되고 있는 농산물에 대해 국가지정 검사기관에서 무농약,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산물만 취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해 첫 출하 학교 공급시 320종의 농약 잔류 정밀검사를 실시, 농약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해 왔다.

아울러 일일 공급 농산물에 대해서는 무작위 추출 방법으로 속성검사를 진행, 안전한 식재료만 학교에 공급중이다.

센터는 또 학교 급식에 울산 지역 친환경 인증농장 2곳의 무항생제 계란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 결과 해당 제품에 살충제 성분은 없으며, 2곳 모두 식용란으로 안전하다는 검사결과도 얻었다.

센터는 개학기를 맞아 관내 학부모 1만9천여명에게 북구친환경급식센터의 식재료 관리체계와 급식 식자재의 안전성에 관한 내용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발송, 급식 납품 농산물에 대한 학무모들의 불신을 해소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인증제품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감독을 통해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교 급식 식재료에 대한 현행 농약 검사체계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관리상 문제가 없는지도 재점검해 더욱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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