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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주민참여예산 시민·지역위원 선진지 견학 워크숍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8-22 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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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광주, 군산 등 성공사례지 찾아 특강 등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주민참여예산 시민·지역위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선진지 사례 견학을 실시한다.

북구는 오는 29일과 31일, 내달 5일과 7일 4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추진한다.

북구는 도시재생 분야에 대구 창의도시재생센터, 군산 근대문화유산마을, 광주 발산창조문화마을, 송정역시장 등 3곳을, 환경생태복원 분야에 통영 연대도 에코마을을 대상지로 정해 위원 각자 관심 있는 분야 및 장소를 택하도록 했다.

대구 창의도시재생센터는 노후화된 구도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 설립됐으며, 도시재생을 통해 쇠퇴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한 도시재생 성공의 대표 사례다.

군산 근대문화유산마을은 지역특화자원인 근대문화유산과 원도심의 낮은 지가와 임대료를 활용한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곳이다.

통영 연대도 에코마을은 화석에너지 제로인 섬으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에코 아일랜드 사업을 통해 주민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잊혀져 가는 통영 지역 작은 섬들에 대한 개발과 관심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광주 발산창조문화마을은 90년대 이후 도심 공동화 현상에 따라 빈집에 의한 문제점이 발생,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래된 골목을 컬러아트프로젝트와 다양한 공공디자인으로 바꿔 광주의 주요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우리 구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과 폐역사 활용, 환경생태복원 분야의 성공 사례를 견학함으로써 위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견학이 북구의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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