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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회적기업 공공임대상가 시범사업 시행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8-21 16:45:40
  • 수정 2017-08-21 16: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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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지 내 상가 활용…내달 6일까지 신청접수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LH가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상가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시범사업은 입지여건이 양호한 성남여수 등 5개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를 공공임대상가로 전환해 시행한다.

공모를 통해 급식, 가사·돌봄, 교육 등 입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지원과 신규 일자리 제공에 적합한 사회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LH는 신규 일자리 창출과 영세소상공인·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공공임대상가 개념 도입하고 신규 모델을 개발 중이다.

시범사업 결과분석와 피드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마련하고 확대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이 법인 명의로 신청이 가능하며 1개 법인이 복수의 상가를 신청할 수도 있다.

임대가격은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시세 대비 매우 저렴한 수준으로 결정했는데, 최초 2년 계약 후 2년 단위로 갱신계약이 가능하다.

LH는 신청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입점업종과 사업계획의 적합성, 입주민 사회복지서비스 지원,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입점기업을 선정 할 계획이다. 

공모일정은 내달 4〜6일 희망기업 신청접수, 내달 8일 입점기업 선정, 내달 14~15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공사 홈페이지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홍현식 LH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공공임대상가 시범사업이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공사 보유자산을 활용하는 공공임대상가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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