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남구여성합창단(단장 이옥희)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문수실버복지관에서 어른신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김동욱 지휘자가 이끄는 남구여성합창단은 이번 음악회에서 가족이라는 이름, 내 아버지, 자장가, 창, 매일 그대와, 쉼, 부모님의 기도, 갚을 수 없는 것 하나, 우리 등 10곡의 정겨운 우리가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면 즐길 수 있는 친숙하고 아름다운 한국가요를 여성합창단의 천상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어르신들에게 아련한 추억속의 향수를 선물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구 여성합창단은 지난 2000년 3월 5일 창단, 45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