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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울산시의원, 고교 입학금 폐지 조례 개정 나서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8-17 17:44:04
  • 수정 2017-08-17 17: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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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대 광역시 가운데 울산이 가장 비싸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최근 4년제 국공립대가 대학입학금 폐지를 발표하면서 고등학교 입학금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울산교육청의 대응이 주목된다.

17일 최유경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은 "현재 울산지역 고교 입학금은 학교별 신입생 1인당 1만 3600원~1만 7400원 선이다"며 "도시지역 고등학교의 입학금은 1만 7400원이고 8대 광역시 가운데 울산이 가장 비싸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입학금 폐지 이유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대학생 등록금 절감 정책에 부응해 국공립대학이 앞장서 입학금 폐지를 확정했으므로 고등학교 납부금 절감차원에서 고교 입학금 폐지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고교 입학금 징수는 대학 입학금과 마찬가지로 법적 징수 근거와 사용처가 불투명하다"며 "울산의 학부모 공교육비 부담 경비가 전국 최고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공교육비 절감 대책 차원에서라도 입학금 폐지가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최의원은 고교 입학금 징수 폐지를 위해 조만간 '울산광역시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개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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