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오는 13일 태화강 100리 자전거 도로 임시 개통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8-11 15:14:17
  • 수정 2017-08-11 15:14:18

기사수정
  • '제16회 전국 산악자전거 울산 울트라 랠리' 지원 위해 이달 말 '정식 개통'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태화강 100리 자전거 도로(총 연장 41.33㎞) 중 범서읍 선바위~언양읍 남천교(13㎞) 구간이 오는 13일 임시 개통된다. 

울산시는 총 370억 원(국비 222, 시비 148)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선바위)~울주군 언양읍 어음리(남천교) 길이 13㎞(양안 16㎞)의 '태화강 100리 자전거 도로 조성 사업'을 지난 2012년 11월 착공, 오는 13일 개통(임시)한다고 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제방축조 8.51km, 하도정비 6만 6922㎥,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16km(양안), 쉼터 3개소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번 임시 개통은 오는 13일 열리는 '제16회 전국 산악자전거 울산 울트라 랠리'를 지원하기 위해서이며 표지판 등의 시설을 갖춘 후 이달 말쯤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임시 개통일 현재 공정률은 99%이다.

'태화강 100리 자전거 도로 조성 사업'은 남구 명촌교~울주군 상북면 석남사 길이 41.33㎞ 규모로 지난 2009년 1월 착공, 오는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남구 명촌교~울주군 선바위 구간 18.13㎞의 자전거 도로가 준공 개통됐다. 

시는 나머지 구간 언양 남천교~상북면 상북교 2㎞ 구간은 현재 자전거도로 개설 공사 중이며 상북교~석남사 8.2㎞ 구간에 대해서는 지난 6월에 실시설계용역 착수해 오는 2020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100리 자전거 도로는 시민들의 레저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 산악관광 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영남알프스와 바로 연결돼 울산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태화강 '국가 정원' 지정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6회 전국 산악자전거 울산울트라 랠리 대회'는 13일 태화강 태화교 둔치에서 풀코스, 하프코스로 구분, 열리며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이 풀코스에 포함돼 전국 1천여 라이더가 달릴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