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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지역 특화시설 4곳에 순회문고 설치 운영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8-11 12: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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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구청소년문화의집 등 5곳과 업무협약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가 지역 특화시설 5곳에 순회문고를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생활 밀착형 도서관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북구는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울산외국인센터, 북구가정폭력상담소와 지역 순회문고 지정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5개 기관은 지역 순회문고로 지정돼 북구와 도서 자료를 공유하고 시설개방을 하게 된다.

순회문고로 지정된 이들 기관은 다음달부터 지역 구립도서관의 도서를 제공받아 시설을 개방하고 방문객 누구나 도서 열람이 가능하도록 비치할 계획이다.

북구는 지역 순회문고 시설 특성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 제공하고, 순회문고별 관리 구립도서관을 지정해 지역 순회문고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지역 순회문고는 향후 1년간 운영 예정이며, 운영기간 만료 후 서비스 대상을 재지정할 계획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지역 특화시설의 순회문고 운영을 통해 주민에게 보다 밀착된 친밀감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 독서문화 분위기 확산은 물론, 기관 간 상호 이해와 존중이 함께하는 모범적인 공공도서관 운영의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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