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울주군은 11일 오후 UNIST에서 '제11기 울주군 과학영재 멘토링(2017년 하계)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UNIST 재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 및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군에서 지원하는 대학발전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24일부터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여름 방학을 이용해 군 지역 내 중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숙형으로 진행됐으며 영어, 수학, 과학 등 교과수업을 비롯해 독서·체육 활동, 동아리 체험, 진로탐색과 인성함양 관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중학생들에게 UNIST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지식 습득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적 사고 능력 증진의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