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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화여대-고용부, 사회적경제 협동과정 MOU 체결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8-10 14:11:43
  • 수정 2017-08-10 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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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형 사회적경제 전문 인재 양성위해 기획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SK가 이화여자대학교,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동과정 운영에 협력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10일 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에 따르면 이번 MOU는 복지부터 경제, 사회, 환경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형 사회적경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 2학기부터 진행되는 이화여대의 사회적경제 협동과정 운영 및 인턴십, 실전 창업 등의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하고자 체결됐다.

이화여대의 사회적경제 협동과정은 사회복지학과, 경제학과, 경영학과, 사회학과, 소비자학과, 건축학과, 디자인학과,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등 8개 전공과 연계한 융복합 과정으로 학과별 특성에 따라 설계된 이론 및 실무 과정을 선보이며, 향후 학생들에게 사회적 기업 창업, 취업과 연계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광철 SK 그룹 SUPEX 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 김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향후 협동과정 운영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및 상호 협력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지원 및 협약내용은 사회적경제 전문 교육에 대한 실질적 지원 중심으로 구성됐다.

SK는 학생 장학금 및 연수, 교과목 개발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이화여대는 커리큘럼 개발 및 전공 운영, 전임 교수 지정 등의 교육 지원을, 고용노동부는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유관기관 협조 등 행정적 지원 등을 협의했다.

최광철 SK그룹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이화여대 사회적경제 협동과정은 사회복지학 뿐 아니라 경제학, 건축학,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공과 연계해 각 분야별 특성에 맞는 사회적 전문 인재가 배출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사회적 경제 생태계에 건강한 파급력을 전달할 수 있는 혁신적 여성리더가 배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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