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울주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지역 내 8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플래닝 교실'을 운영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목표설정·시간관리·피드백 관리법 등을 익혀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3개 권역별로 묶어 진행하던 것을 학교별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학원에서의 수동적 학습에 길들여진 학생들에게 자기주도 학습법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오는 10월에는 1박 2일 캠프형식으로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