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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취약계층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 실시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8-10 11: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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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속 어르신 등 취약계층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 위해 마련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10일, 11일(2일간) 구·군 노인복지관 5개소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표 중이며 무더위 속에 무리한 작업으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기상청에서 앞으로도 폭염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총 750명으로 동구노인복지관 100명, 방어진노인복지관 150명, 남부노인복지관 200명, 북구노인복지관 100명, 선암호수노인복지관 200명 등이다.

교육일정은 10일 동구노인복지관(오전 11시 ~ 11시 50분), 방어진노인복지관(오후 3시 30분 ~ 4시 20분) 등 2개 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오는 11일은 남부노인복지관(오전 10시 ~ 10시 50분), 북구노인복지관(오전 10시 30분 ~ 11시 20분), 선암호수노인복지관(오후 2시 ~ 2시 50분) 등 3개 복지관에서 각각 실시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폭염 시 행동요령 등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동영상을 상영하고, 울산안실련 안전지도사의 폭염 시 행동요령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과 6월 중구, 남구의 노인복지관 5개소의 어르신 안전교육을 했으며, 호응도가 높아 전 구·군으로 확대해 내달에는 동구, 북구, 오는 10월에는 울주군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스스로 재난대응역량을 높이도록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는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형 축제와 연계한 안전체험 한마당, 안전수첩 제작․배부, 버스정류장 BIS 단말기 및 쇼핑카트 홍보, 애니메이션 제작 TV, 전광판, 영화관 방영 등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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