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학성, 학이 날던 고을 울산' 관람객 1만 명 넘어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8-12 08:18:24
  • 수정 2017-08-16 13:45:15

기사수정
  • 1만 번째 주인공 김한주 씨에게 전시도록 등 기념품 증정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의 '학성(鶴城), 학(鶴)이 날던 고을 울산' 특별전 관람객이 지난 8일 1만 명을 넘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5월 3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열리고 있는데, 대곡박물관이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는 울산 서부지역의 외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관람객 1만 명의 의미가 더욱 크다.

1만 번째 관람 행운은 지난 8일 박물관을 찾은 김한주 씨가 차지했다. 김씨에게는 전시도록과 박물관이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김씨는 "대곡박물관을 가끔씩 방문하고 있는데, 이런 행운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며 "올 한해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대곡박물관이 자체 기획한 울산의 상징인 학 문화를 다룬 최초의 특별전이다.

대곡박물관은 울산 역사 속의 학과 관련된 내용을 ▲울산, 학 고을이 되다 ▲울산, 학문화를 잇다 ▲학을 이야기하다 등 3부로 구성해 전시했다.

또한 전시의 이해를 위해 164쪽 분량의 도록을 발간해 관내 도서관과 박물관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박물관 등에 배포했다.

신형석 울산대곡박물관장은 "올해 울산의 학 문화를 조명하면서 울산의 학 문화에 관심을 갖는 시민들이 늘어나 보람을 느낀다"며 "남은 전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관람하러 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