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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신고리원전 공사 재개 촉구 전국 집회 행진 진행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8-09 15:55:39
  • 수정 2017-08-10 10: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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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일 500여 명 참가자 롯대백화점에서 울산시청까지 행진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신고리원전 공사 재개를 촉구하는 전국 집회가 울산서 열렸다.

지난 8일 오후 남구 롯데백화점 광장 앞에서 탈원전 정책과 신고리 건설 재개를 촉구하는 500여 명이 모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건설 중단을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롯데백화점 앞에서 울산시청까지 행진을 벌였다.

이날 집회에서 이상대 범군민대책위원장은 "현 정부는 법적 근거 없이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중단하려 하고 있다"며 "정당한 법적 절차로 진행된 국책 사업을 이렇게 중단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건설 중단을 위해서 투쟁 의지가 있다고 강력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국가 정책에 피해만 보던 원전 지역 주민들과 원전기술 향상을 위해 피땀 흘린 전문가와 노동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주민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지리 않고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두겸 자유한국당 울주군당협위원장은 "일자리 정책을 펼치겠다던 정부가 일자리마저 없애고 있다"며 "주민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국가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한수원 노조는 지난 8일 지역주민, 원자력교수와 함께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에 대한 구성 취소와 효력정지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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