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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약 통한 정밀 안전 점검 실시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8-07 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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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없는 전통시장 위해 울산지사와 협약 체결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가 화재 없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와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전기분야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7일 오전 11시 전통시장 지원센터에서 박순철 경제산업국장, 박영웅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전기분야 정밀 안전점검 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상인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교육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냉방기 등 전기 사용량이 많아 전기화재 위험이 높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전통시장 40개소 3900여 개 점포에 대해 전기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보수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점검 시 실생활에서 부주의하기 쉬운 전기안전 관리 요령에 대해 현장에서 상인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도 병행한다.   

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는 11월부터 시설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노후시설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박순철 경제산업국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 시장 관리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철저한 안전 점검 및 시설물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고 상인회장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전통시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기적으로 전문적인 안전점검과 교육을 실시해 더 이상 화재로 인해 전통시장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 시장 상인회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전기 일반상식, 안전 관리 요령, 재해요인별 안전 관리 방법, 전기로 인한 화재 시 초동대처 요령, 사례 소개 등 전기안전교육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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