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광주시는 2017년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의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등에 연간 사회적기업 1억 원, 예비사회적기업 50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사회적기업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수하고, 소재지 자치구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자치구 등에서 현장실사와 서류 검토를 거친 후 이달 중 광주시 사업개발비 전문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최종 선정한다.
시는 공모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오는 7일 오후 4시 광주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서구 상무중앙로 43)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고, 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각 구청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임찬혁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며 "유망한 기업이 많이 응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