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상 아동들에게 건전한 체육활동으로 여름철 수상안전에 대한 이해와 사회성 향상, 체력증진 기회를 마련하고자 '내가 바로 몸짱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수영 전문 강사의 강습을 통해 지구력과 근력을 발달시켜 아이들의 몸을 균형 잡힌 신체로 만들어 주고, 수영 능력의 향상으로 자신감과 성취감, 자기 안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체 건강 맞춤형 프로그램 수영교실은 올해 건강검진 프로그램 결과 비만과 허약한 아동으로 확인된 초등학생 20명을 우선으로 선발해 여름방학인 이번 한 달 동안 중구 휘폴스포츠센터에서 진행한다.

수업은 이날 처음 실시되며, 주 4차례 전체 16회에 걸쳐 물에 뜨는 방법과 숨 쉬는 법, 물속에서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법 등의 기초는 물론, 자유형 등 각종 수영 영법 등에 대해 교육하게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신체 건강 맞춤형 수영교실은 작은 변화이지만, 아동들이 도전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