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서진석)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공단에서 운영 중인 시설을 오는 31일까지 한 달 간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달 무휴 운영 시설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 시설인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5D 영상관 포함), 고래바다여행선, 울산함 및 태화강동굴피아와 남구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이다.

공단에서 운영 중인 시설들은 매주 월요일이 정기휴일이지만 여름 방학 및 휴가철에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과 시설 이용객들이 많으므로 많은 고객들에게 시설 이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달 간 휴일 없이 운영한다.

남구에 따르면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내 시설은 고래를 소재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야음동 소재 남구국민체육센터는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기면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개장한 태화강동굴피아는 하루 관람객이 10000여 명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휴식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진석 이사장은 "이번 달 무휴 운영을 통해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물론이고 많은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