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2017년 정밀화학 기술사관 육성사업' 지원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8-02 11:57:32

기사수정
  • 청년 고용절벽 해소 및 취업기회 확대 위해 마련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나날이 높아지는 청년 고용절벽을 해소하고 취업기회를 확대하고자 특성화고와 대학이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2017년 정밀화학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의 올해 예산액은 총 4억 3300만 원(국비 3억 4800만 원 등)으로 울산시는 이 중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정밀화학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가 주관하고 울산공업고등학교, 울산과학대학교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특성화고와 전문대 연계교육을 통한 중소기업 전문 기술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09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6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사업으로 평가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사업 참여 졸업생 80%가 취업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내 중소기업 45개와의 협약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론 수업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등 기업이 요구하는 적합한 인재로 육성한다.

또한 지식 나눔 멘토링 제도 운영, NCN 전문 위원과 울산공고 동문 졸업생을 멘토로 선정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취업 선배들의 귀중한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이형우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업 맞춤형 체계적 교육을 통해 청년 고용 절벽 및 중소기업 인력난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단비 같은 사업이다"며 "향후 울산시의 참여로 더욱 사업이 활성화되고 참여 학생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정밀화학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총 196명의 학생(울산공고 77명, 울산과학대 119명)이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