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17년 전국영양사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1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된 대회에서 '당 저감화 교육을 위한 [당(糖)당(当) 하고 수(水)다(多)스러운 울주 어린이] 프로그램 개발'을 제목으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
이 포스터는 센터에서 꾸준하게 실시해 온 '저당 섭취 영양 특화 사업'에 관한 것으로 울주군 센터 직원들이 지역 내 등록 시설 대상 117개소 3185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저당 섭취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계별로 실시하고 식생활 개선 및 참여를 유도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
또 센터는 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증진을 위해 어린이들의 체험 활동 영역을 확대한 '울주 방울토마토 가든' 가정연계 프로그램을 추가해 지속적으로 저당섭취 영양 특화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강소은 센터장은 "울주 어린이를 위한 당 저감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포스터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저당 특화 교육으로 식습관 개선을 유도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