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 삼호동 주민센터(동장 최성열)는 삼호 작은도서관에서 1일부터 문화 프로그램으로 민화교실을 개강·운영한다고 전했다.

삼호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삼호 작은도서관은 매 분기마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우리 민족의 미(美) 의식과 정감(情感)이 스며든 민중의 그림인 '민화교실'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률 증대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미옥 삼호동 새마을문고회장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들에게 삼호 작은도서관이 더욱 친숙하고 가까운 문화공간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