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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내 손안에 장생포' 증강현실 활용한 스탬프 투어 도입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7-07-31 10: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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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일부터 실시 예정으로 고래도시 이미지 높일 전망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증강현실을 관광사업에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탬프 투어를 오는 1일부터 실시한다.

기존 스탬프 투어는 엽서에 도장을 찍는 방식이었으나, 이번에 실시하는 스탬프 투어는 증강현실을 스탬프 투어에 도입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지정된 장소에 나타나는 고래를 물방울을 이용해 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래가 나타나는 장소는 고래 박물관 입구 등 총 9개소로, 고래를 잡으면서 고래문화특구를 전체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배치돼 있다.

남구는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이고 고래도시 이미지를 더 높일 전망이다.

스탬프 투어를 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앱 스토어나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 손안에 장생포' 앱을 다운로드해 실행해야 하며, 투어를 모두 완료할 경우에는 고래문화마을 매표소에서 수공예로 제작된 예쁜 고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포켓몬스터의 게임 방식과 유사하게 진행되는데, 고래 9종을 3D 작업을 통해 움직이는 생생한 고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객들이 많이 참여해 색 다른 재미를 즐기고, 선물도 받아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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