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두서지역아동센터 1곳을 선정해 '한방으로 몸 튼튼 마음 든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방으로 몸 튼튼 마음 든든' 프로그램은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을 습관화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위해 한의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주1회~2회 방문하는 총 8회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양, 신체활동, 구강 등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진행한다.
아동에게는 한의사 검진 및 상담, 도인체조, 건강지압법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센터교사와 보호자에게는 건강교육을 통해 올바른 한의약적 건강지식정보를 숙지하게 해 아동의 건강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대부분이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이 많아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