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20일 일반 시민 및 학생 등 126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안보 시티투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호국안보 시티투어는 올해 을지연습을 앞두고 울산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호국안보 시티투어는 육군3사관학교 견학을 시작으로 영천 호국원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 안보 영상 상영, 시설 견학으로 이뤄진다.

이어 포항 해병대 1사단으로 옮겨 국가 안보의식 함양 교육과 해병대 역사관 참관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호국 안보체험이 시민의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안보체험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내달 21일부터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