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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개발원, 울산 중앙고와 사회적 문제 해결 위한 모의창업 실시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7-19 16:08:06
  • 수정 2017-07-20 09: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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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중앙고 30명 대상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학생들이 직접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프로그램인 사회적경제개발원의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에 19일 울산 중앙고등학교 30여 명 학생들이 참가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날 중앙고 학생들은 이론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이해하고 모둠별로 사회적기업 설립을 위한 창업 아이템 구상과 이를 통해 어떤 사회적 목적을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 8개 팀으로 이뤄진 수업에서 '기부천사'조의 공태균, 김정우, 최재원 학생은 카페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커피 원두를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해 제3세계 생산자들의 빈곤과 노동력 착취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또한 카페 운영에 있어 할머니 바리스타와 같이 취약계층인 고령자 또는 저소득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를 판매하는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의 창업을 진행했다.

이처럼 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은 각 모둠별로 사회적기업을 모의로 기획한 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발표를 진행했다.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문제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오히려 배워가는 부분이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소년 소셜벤처(사회적기업) 모의창업' 과정은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 및 학업중단 예방에 기여하는 등의 공로로 교육부장관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꿈길 또는 사회적경제개발원(070-4419-5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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