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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KTX울산역 상설 지역 '특산품 판매장 개장·운영' 협약 체결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7-18 11:28:56
  • 수정 2017-07-18 1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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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방문의 해' 철도 여행상품 운영 및 공동 마케팅 위해 적극 협력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KTX울산역에 상설 지역 특산품 판매장이 개장·운영된다.

울산시(시장 김기현)와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본부장 장영철)는 18일 오전 10시 KTX울산역에서 울산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울산역 내 지역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하고 '울산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철도 여행상품 운영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연휴를 전후로 임시 판매장을 운영해 하루 평균 250여 명이 특산품 판매장을 찾아 하루 500여만 원 판매 수익을 낸 바 있다.

시는 성황리에 마친 울산 특산품 임시 판매장 운영을 계기로 울산의 관문인 KTX울산역에 지역 우수 먹거리를 계속 홍보하기 위한 상설 매장의 운영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18일 특산품 판매장을 개장하게 된 것이다.

특산품 판매장의 판매 품목은 대표 한국산 샴페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복순도가, 13년 전통의 지역 수제 맥주인 트레비어, 울산배를 재료로 한 소월당배빵, 고래를 모티브로 만든 단디만주, 전국에서 해가 먼저 뜨는 간절곶의 지역 상징성을 담은 간절곶 해빵 , 반구대암각화의 고래문양을 형상화 한 고래 초콜릿 그리고 울산고래빵 등이다. 

울산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판매 품목을 추가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특산품 판매장은 KTX울산역 1번 출구 옆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운영은 지역전통제조업 및 청년창업가로 구성된 '울산관광특산품협동조합'이 맡아 내년 12월까지 운영한다.

울산시는 특산품판매장 개장에 맞춰 이달 말까지 SNS 이용 후기평 등록시 상품 교환권 증정, 방문 쿠폰(6회), 할인데이, 최고의 맛평 추첨 등 다양한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특산품을 제조하는 사업장을 포함하여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는 관광특산품 투어상품 운영과 특산품 판매장 홈페이지 구축, 관내 주요 행사 및 축제 시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집중 홍보해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의 관문인 KTX울산역에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판매함으로써 울산의 음식 관광 산업을 집중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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