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동구는 12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권명호 청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각 부서장, 유관기관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축제 추진위원회의 개선 및 보완사항에 대한 반영내역을 점검하고, 축제 단위행사 프로그램과 실과소별 지원계획의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일산해수욕장에서 '파도를 넘어 희망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17 울산조선해양축제'는 제 1일차인 오는 21일 'Dynamic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퍼포먼스 팀 공연과 함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제 2일차인 오는 22일에 열리는 '전국 TOP10 가요 쇼'에는 신유, 현숙, 박상철, 박구윤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막공연이 펼쳐지며 이어서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오는 23일에는 창작뮤지컬 '방어진이 간다'가 축제폐막 공연으로 열려 3일간의 화려한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기간 중 일산해수욕장 곳곳에서는 기발한 배 콘테스트, 뗏목나인 대회, 전국 워터보드 콘테스트, 방어잡기, Club Party, 얼음배 조각대회, 일산대첩, 얼음수박화채 무료시식, 딩기요트 체험, 현대중공업 투어, 동구관광 투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