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주도서관(관장 고경희)은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울주도서관 2층 갤러리에서 그림책 '나는 초록'의 책 속 그림 13점을 전시한다.
그림책 '나는 초록'은 어린이의 순수함과 어른의 안정감이 빚어낸 따뜻한 상상의 세계로 초록색 상상 그림책이다.
평소 식물을 돌보고 그림책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 작가가 어린 조카가 마치 진짜 사자나 악어가 된 것처럼 신나게 노는 것을 보며 이야기를 떠올려 쓴 그림책이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책 속 그림 전시회'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책속에 담긴 메세지를 그림으로 전달함으로써 도서에 대한 흥미와 친근함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