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은 10일 오전 군청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생산한 생산품 일체를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전달했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1명은 전문 인력으로부터 옹기 및 친환경EM세제 제작 기술을 배우고 군의 특색을 살린 옹기 및 친환경EM세제를 제작해 옹기 860점, 친환경EM세제 680개 등 총 900여만 원 상당의 생산품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신장열 군수, 한성율 군의회의장, 박태관 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과 일자리사업 참여자 대표 김금자 EM라이프 마을기업 대표, 김미옥 울산옹기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신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울주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자리 창출 이상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하는 능동적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