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지역 해수욕장이 연이어 개장식을 갖고,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지난달 30일 개장식을 개최, 내달 29일까지 약 2달 간 운영에 들어선다.
3일 동구청에 따르면 개장일과 지난 1일 약 2만 5000명에서 2만 8000명의 방문객이 일산해수욕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해수욕장이 본격 개장하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인근 상가도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됐다.
이밖에도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은 지난 1일 개장해 내달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오는 29일 썸머페스티벌, 내달 4일 진하 해변축제,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