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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5·6호기 공사 사실상 중단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7-03 16:46:33
  • 수정 2017-07-03 16: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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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 결정된 신리마을 보상도 중단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신고리 사공사 등에 따르면 신고리 건설 현장에서 특근이 전면 중단됐다고 지난 1일 전했다.

지난해 6월 이후 빠르게 추진되던 작업이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부터는 평일에도 잔업이 중단될 예정으로 근로자들은 임금이 줄어들자 임금보전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처럼 신고리 현장에서는 이미 불안정해진 일자리를 포기한 근로자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 측은 "근로자들이 출근을 해도 현재로서는 건설 작업은 어렵다"며 "베수로 작업 등 일시 건설 중단에 대한 작업 투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시공사가 신고리  5·6호기 문제 해결을 위해 3개월의 공론화 과정 동안 장비·자재·구조물 관리 및 최소 인력 유지·관리 등의 계획을 제출하면 한수원은 이에 따른 보상 비용 등을 산정하고 시공사에 통보한다.

이와 같이 진행될 경우 신고리 5·6호기 공사는 공식적으로 중단되는 것이다.

한편,  신고리 5·6호기 건설로 이주가 결정된 신리마을 보상 절차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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