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내수경기 침체와 AI로 60%~80% 이상 매출이 급감한 닭·오리고기 취급 음식점 살리기에 돌입했다.
군은 3일 남창 옹기종기시장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울주군지부와 합동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고 오는 8일에는 언양 알프스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닭·오리 껍질의 바이러스는 세척하거나 75℃ 이상에서 30초만 가열해도 100% 사멸된다'고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외식 시 가금류 취급 음식점을 우선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