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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한민국서예대전 울산전' 개최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7-03 1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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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5일~1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전국 서예작가들의 상호 교류의 장으로 한국 서예술의 흐름과 경향을 살펴보고 서예문화 저변층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는 '대한민국서예대전 울산전'이 오는 5일~1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제29회를 맞은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는 한글, 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문인화, 서각, 현대서예, 전각 부문에 3159점이 출품돼 대상 1점, 우수상 3점, 특선 83점, 입선 812점 등 총 899점이 선정됐다.

이번 울산초대전시에는 대한민국서예대전의 대상과 우수상, 특선 이상 입상작품 총 87점이 전시된다.

난을 소재로 그린 김상옥의 '불이선란을 찾아서' 작품을 필두로 작품의 구도와 먹, 필체가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하고 있는 작품, 담장에 피어난 매화꽃향기를 읊은 왕안석의 시를 초서로 기운차고 활달하게 표현한 작품도 전시된다.

서예작품은 문자를 이용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조형예술로 강인한 절개, 지조를 필획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정적이지만 문필에 따라서 강한 기운을 느낄 수 있어 변화무쌍한 예술임에 틀림없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한국 서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서예 문화의 저변 층을 확산시켜 나가며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는 이번 초청기획전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일 대구문화회관 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5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서예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예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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