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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택시 노후 블랙박스 교체사업' 실시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6-29 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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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과 택시 종사자 안전을 위해 내달까지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시민과 택시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2017년 택시 노후 영상기록 장치 (블랙박스) 교체사업'을 내달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교체 대상은 울산시가 지난 2011년과 2012년에도 2년에 걸쳐서 설치한 총 5279대 중 84.6%인 4470대이다.

이달 현재 울산지역 택시는 총 5775대로 모두 영상기록 장치가 설치 운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영상기록 장치 설치 후 5년이 경과됨에 따라 기기의 오작동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개인택시조합이 주관해 교체를 희망하는 사업자의 신청을 받아 실시된다.

사업비는 총 8억 460만 원으로 대당 18만 원(사업자 9만 원, 시비 9만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를 분별하는 목적 외에도 과속, 신호위반, 차선 위반 등의 교통법규 위반사항에 대해서도 판독할 수 있어 운전자의 운전습관 교정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택시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상기록 장치 설치 이후 택시 교통사고 발생은 지난 2013년 539건으로 지난 2012년도 585건에 비해 7.8%(46건) 감소했다.

또한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511건, 지난 2015년 454건, 지난해 379건, 지난 5월 말 현재 95건으로 감소 추세에 있어 큰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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