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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십리대숲 죽순, '생육 상태' 저조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6-27 10:55:00
  • 수정 2017-06-27 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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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태풍 및 올해 가뭄과 무더위 영향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십리대숲 죽순 생육이 평년 절반 수준으로 나타나 비상이다.

지난해 태풍 '차바'로 많은 대나무들이 유실된데 이어 올해는 가뭄의 영향으로 죽순이 제대로 자라지 않고 있다.

또한 죽순의 유해충인 죽순 나방 애벌레가 이른 더위로 빨리 찾아와 번식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살충제를 살포했지만 이미 죽순이 자라기도 전 먹이가 된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현재 자라고 있는 죽순을 잘 관리한다면 대나무 수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또 현재 자라는 대나무 수량을 유지한다면 미터당 6~8본의 대나무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처럼 시는 죽순 관리를 위해 친환경 목초액으로 만든 살충제를 살포해 더 이상의 병해충 확산을 막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죽순은 유난히 귀한 만큼 불법 채취를 금지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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