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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신규 채용 최하위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6-26 13:29:39
  • 수정 2017-06-27 08: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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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7.1%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아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의 공공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전 최근 3년간 지역인재 채용이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김도읍 의원(자유한국당 간사)의 전국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신규 채용 현황에 따르면 울산이 전체 신규 채용자 2575명 중 지역인재 고용은 148명, 비율은 7.1%로 17개 시·도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현재 울산혁신도시로 이전 또는 준비 중인 공공기관으로는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등 10개 공공기관이다.

이에 김 의원은 "혁신도시 건설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통해 수도권의 과밀화 해소와 지역인재 발굴 및 국토균형 발전을 위한 목적이다"며 "현재와 같이 고용비율이 낮은 상황을 벗어날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인재육성법'(가칭) 제정을 제안했다.

'지역인재육성법'의 주요 내용은 ▲지역인재 35%의무 채용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지역인재 취업역량 강화 및 기금 마련 ▲지역인재 육성 계획 수립 등으로 보고 있다.

김도읍 의원은 '지역인재육성법'을 통해 울산지역 사회에서 최대한 지역인재를 활용해 지역 경제발전과 더불어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부산은 전체 신규 채용자 1130명 중 지역인재 고용은 295명으로 전체의 26.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대구 16.1%, 충남 14.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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