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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문화예술' 사업 선정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6-23 09: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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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날의 추억 만들기' 등 3개 부문 진행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문화관광도시를 꿈꾸는 울산 중구청이 생활문화예술을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업에 선정됐다.

23일 중구청에 따르면 재단법인 생활문화진흥원은 지난 15일 '2017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중구 생활문화센터인 '종갓집 예술창작소'가 신청한 프로그램 '24시 예술편의점' 등 전국 1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2017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사업 계획 공유를 통한 자가진단과 공통적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질적 향상을 도모해 효율적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코자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생활문화센터는 전체 24개 지역 생활문화센터 가운데 울산 중구를 비롯해 울주, 부산 중구와 사하구, 세종시 등 전국 13개소이며 울산 중구의 경우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중구 생활문화센터가 신청한 프로그램은 '24시 예술편의점'으로 센터 개관 이후 다양한 관점의 주민생활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유대감 형성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전체 8개 단위 프로그램 구성된 '24시 예술편의점'은 '우리동네 사계절 파티', '주민 감성탐구', '여름날의 추억 만들기'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우리동네 사계절 파티는 동아리 협동 발표회로 '우리사랑, 여름처럼', '가을이 오면', '개관 1주년 맞이 돌잔치' 등으로 여름과 가을, 겨울 모두 3차례 운영된다.

가장 먼저 실시되는 '우리사랑, 여름처럼'은 내달 1일 오후 2시 중구 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과 이용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을이 오면'은 오는 9월 중, '개관 1주년 맞이 돌잔치'는 오는 11월에 실시된다.

주민 감성 탐구 프로그램은 통기타를 칠 수 있거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인 '누구나 아는 노래 떼창 도전'과 우리동네 풍경을 담은 소소한 사진 공모전인 '우리 동네 찰칵전'으로 구성된다.

특히 오는 9월 9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진행될 '누구나 아는 노래 떼창 도전'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기네스북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우리 동네 찰칵전'은 이메일과 우편접수를 통해 사진을 확보한 뒤 오는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름날의 지역 아동들의 여름 추억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업 공간이자 주민들이 생활문화를 누릴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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