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동구가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총 14개소에 범죄예방 CCTV를 설치한다.
25일 동구에 따르면 1억 5000만 원을 들여 방범용 CCTV를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달까지 CCTV 설치 장소 선정 및 행정예고와 주민 동의 절차를 거쳤다.
설치공사는 이달 중 착공해 오는 8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CCTV가 범죄 예방과 주민안전 확보에 큰 효과를 보면서 CCTV 설치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 CCTV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84개소에 200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