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주도서관(관장 김정자)은 21일 오전 11시 지역 명사가 직접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명사초청 책 읽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명사초청 책 읽어주기'에 초청된 류성기 언양 119 안전센터장은 신하나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소방관이 되고 싶어'를 읽어줬다.
이 그림책은 빨간 소방차를 타고 불이 난 곳을 향해 번개같이 출동하는 소방관 프레드 아저씨의 하루를 따라가 보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명사초청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함께 책을 읽음으로써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책읽기가 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의 명사를 초청함으로써 어린이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의 명사를 초청해 어린이에게 여러 독서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