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울산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을 자매도시인 중국 장춘시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울산시 관내 고등학생 22명으로 구성됐다.
 
교류단은 길림대학교 부속고등학교 강의 수강, 길림대학교 남구 캠퍼스 견학 등 장춘시 소재 명문 고등학교·대학교의 탐방을 통한 면학 열기를 느끼고, 국제적 마인드를 가진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소양을 키운다. 
 
또한 중국 청소년들과의 간담회, 양 도시 청소년들의 문화공연, 홈 스테이 등 양 도시 청소년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장춘 시내 시찰 등을 통해 G2로 성장한 중국의 새로운 모습을 직접 경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단 방문을 통해 양 도시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울산시는 27일 오후 6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청소년 국제교류단 파견 발대식이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