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우범수 기자] 울산시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하절기 다소비 식품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 구·군, 부산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4개소 ▲해수욕장, 유원지 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 조리·판매업소 113개소 등 총 274개소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는 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행정처분 사항 개선 조치 등이다.
특히 여름철 성수식품인 김밥, 냉면, 빙수 등의 조리식품 122건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여름 휴가철 피서지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의 위생관리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