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우범수 기자] 울산시는 '2017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의 이용 활성화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열렸으며 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올해 대회에는 ▲아이디어 기획 ▲앱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로 분야별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2월 28일~5월 24일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총 42개 팀을 접수해 2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은 박진성 씨가 제안한 'VR 울산 관광 서비스'로써 VR을 이용한 로드 뷰어를 기반으로 관광지, 교통수단, 행사․축제, 편의시설, 맛집 정보 등을 제공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 울산광역시장상, 울산대학교 총장상,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총 4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앱 서비스가 실제 창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